🗣너 백신 맞을 거야?💉

2021. 5. 19.

🗣너 백신 맞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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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 💌 제 7호 지난 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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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팩트체크 #편파보도

👀 한눈에 보는 콘텐츠

(메다파나뉴스, 한국ABC협회)

<확보량부터 부작용까지, 백신 루머 팩트체크 싹 다 해드림>

코로나 19가 시작된 지 약 1년 반이 지난 지금, 전 세계는 아직 바이러스와의 싸움ing! 그러던 중 최근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시드니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해 화제가 됐죠. 반면에 인도는 하루 신규 확진자 2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는 잘 싸우고 있는 걸까요? 혼란스러운 팬데믹 상황에 계속 늘어만 가는 백신 관련 루머, 고루가 체크해드립니다!

✔백신 루머 팩트체크! | 백신 확보량·사망자·부작용·영국

① 한국은 현재 백신이 부족하다? 전 세계 꼴찌? 😲

(사진 출처: 질병관리청)

'방역선진국'에서 '백신접종후진국'이 되었다며 언론과 정치인들에게 백신 확보가 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는데요. 사실 4월까지는 접종률이 세계 92위 수준이었던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듀크대의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백신 구매가 확정된 것만 1억 2600만 회 분량으로 전 세계 1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급 확정된 백신을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접종 분량은 2.55회로 세계 10위인 셈입니다. 또 지난 26일 정부는 “제약사와 계약한 백신 도입 예정 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한 건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② 백신 접종, 계획&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속도?🤔

백신 확보뿐만이 아니라 접종 진행 또한 계획에 차질이 생 긴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계속 있었는데요.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4월 말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상반기 접종 목표를 1,200만 명에서 1,300만 명으로 상향한다고도 밝혔는데요. 이번 주에 추가로 약 106만 회분이 들어온 AZ 백신의 1차 접종은 27일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이번 주말부터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③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 몇십 명이다? 😱

최근 계속된 AZ 백신의 부작용 논란과 사망, 부상 기사가 연이어 쏟아지면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요. 사실 백신 접종 후 수많은 사망신고가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접종 이상 반응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가 증명된 사례는 없습니다. 또 AZ 백신의 이상 반응 사례가 많을 수밖에 이유 중 하나는 AZ 접종이 가장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재 AZ 백신은 전 세계 122 개국, 화이자 91 개국, 모더나는 42 개국에 공급 중입니다. (5/10 기준)

④ AZ 백신으로 인한 이득보다 부작용(혈전증)이 더 크다? 😨

AZ 백신으로 인한 혈전증 발생 빈도는 매우 낮습니다. 영국은 발생 빈도가 100만 명당 10.5명으로 증가하긴 했지만, 한국은 현재까지 사례가 없죠. (정맥혈전증 증가 확률은 장거리 비행이나 피임약 복용 후가 더 높다고,,) 서울의대 나상훈 교수는 AZ 백신 접종 후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할 위험보다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 19로 감염돼 사망할 위험이 4~10배는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혈전증으로 증가할 수 있는 사망은 4명,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사망은 1,300명 이상으로 훨씬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계속되는 팬데믹 상황에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루머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데요. 백신을 맞아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인 거 아시죠? 또 백신을 맞는다고 치매가 생기지도 않는다는 거!

백신 맞으면 해외여행 가능?

🌏 '백신여권' 있으면 격리 면제?

백신 접종이 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백신여권'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할 경우 국가 간 이동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정한 용어 X, 통칭적으로 사용) 즉, 백신여권이 있으면 격리 의무 없이 국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뜻이죠. 현재 아이슬란드, 중국, 이스라엘, EU 등이 이와 유사한 증명서 발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 VS "대상자가 한정,, 불공평"

하지만 백신여권에 대한 찬반 의견은 분분한데요. 찬성 측은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그 반면 WHO를 포함한 반대 측은 백신 접종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이는 불공평하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도 백신여권이 도입?

우리나라에선 백신여권 대신 '전자 예방접종증명서'(COOV 어플) 서비스가 5월 5일부터 실시됐습니다. 해당 증명서는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발급하는 전자문서인데요. QR코드를 통해 '예방접종완료자'는 자가격리 면제 및 요양병원·시설의 면회를 허용받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참고)

생각보다 너~무 길어지고 있는 '이 시국'! 안 그래도 힘들고 불안한 상황에서 들리는 이야기들은 뭐든 더 크게 들리곤 하죠. 그럴수록 나쁜 게 나쁜 게 아니라, 좋은 게 좋고 정확한 건 더 좋은 거라는 거 기억하면서 이 시국 다 함께 이겨내 보아요~:)

by. 👾포네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철저한 방역수칙, 빛나는 시민 의식?🧐 모두 다 중요하지만, 이것들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언론'이 가장 중요하죠! 특히 하루마다 상황이 바뀌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접해야 하는 상황에서 언론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지는데요, 과연 그 역할을 잘 해냈을까요?

😡 언론…너네 이럴래?│수면위로 떠오른 문제들

2020년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발표한 '감염병 보도 규제의 현황 및 개선 방안'에서는 코로나19사태 이후 언론 보도의 문제점들을 짚으며 개선을 촉구하였습니다. 일부 언론사들의 지나친 속보 경쟁과 불명확하며 내용이 없는 자극성 헤드라인 속보 등을 이유로 꼽았는데요.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들은 정부의 발표와 더불어 추가적인 언론 보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의 개정을 통한 심의 강화와 [감염병 보도준칙]의 재정비를 통한 언론사의 자율적인 규제 강화를 제안한 것입니다.

(사진 출처: 이투데이)

🤯 팬데믹 상황에도 이어지는 정치싸움?!

이후 감염자의 신원 보호 등이 개선되었지만,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후에는 이에 대한 자극적인 정보가 또다시 언론을 중심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과연 규제 강화가 되었는지 의문🤔) 그 기저에는 언론사의 정치 성향에 따른 편파적 보도가 깔려있는데요. 세계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언론사가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곤 하지만 이렇듯 특수한 상황에서의 편파적 보도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할 뿐 상황을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죠.

❓ 혼란을 가중시키는 보도들│클릭수 전쟁

지난 16일 의사 출신 박인숙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화이자 맞은 사람은 괌 여행 갈 수 있고, AZ 맞은 사람은 못 간다"라고 쓴 글이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논란이 커지면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자극적이고 오해를 일으키는 헤드라인으로 혼란을 가중할 뿐이었습니다. 이후 박 전 의원이 해명하며 논란은 일단락되었지만 기사 클릭을 목표로만 하는 언론의 민낯이 드러난 사례가 되었습니다.

🤷 ‍서로 말이 다른 언론,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누구를 믿어야 할까?

이렇듯 같은 사건이라도 보도되는 매체에 따라 이야기는 바뀔 수 있는데요. (백신 문제에서만은 아님

😥) 정치 성향, 언론사의 이익 추구 등 속내를 감추고 기사를 써 내려가는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한 곳의 언론만 믿는 것은 위험하다

신문사를 구독해서 소식을 듣는 것도 좋지만, 원앤온리 구독방식은 피하셔야 합니다. 정치 성향이 다른 언론사를 함께 구독해서 다양한 견해를 들어보고 중복되는 팩트를 찾는 것이 포인트!

✔ 꼼꼼한 기사 읽기 필요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헤드라인을 자극적으로 꼽는 일부 언론사들이 있는데요. 막상 들어가 보면 헤드라인과 내용이 다른 경우도 많이 존재하니, 기사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짜뉴스와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는 요즘, 이 상황을 하루빨리 마무리 짓기 위해서라도 어느 때보다 언론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by.💎조지

1. 우주 관광

a. 지구를 넘어 우주로 여행을 떠나는 것.

b.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이 7월 20일, 세계 최초로 민간인을 태운 우주 관광 로켓을 쏘아 올린다. 승객들은 고도 100km 이상의 우주에서 약 3분간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고, 창밖의 우주와 지구의 지평선을 바라볼 수 있다. 일반인에게 판매되는 티켓은 단 한 장으로, 온라인 경매로 그 주인공이 결정된다.

2. 네이버 댓글 준실명제

a. 네이버가 댓글 이력제도에 이어, 5월 13일부터 댓글 작성자 아이디 4자리와 함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기로 한 것.

b. 네이버가 강도 높은 악플이 사회 문제로까지 이어지자 이를 규제하겠다고 나섰다. 네이버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 27일 인터넷 준실명제 도입을 골자로 한 정보통신망법이 국회에서 의결된 것과 더불어 댓글 검열 논란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012년 이미 인터넷 실명제 조항을 위헌으로 판결한 바 있어 찬반 논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3. 텀블러 체액 테러

a. 40대 공무원이 직장 후배의 텀블러에 자신의 체액을 넣은 혐의로 3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건.

b. 공무원인 박씨가 지난해부터 총 6차례 이 같은 행동을 반복했음에도 법원은 박씨에게 성범죄가 아닌 ‘재물손괴죄’를 적용했다. 현행법상 처벌 가능한 성범죄는 신체접촉을 통해 수치심을 느낀 경우 적용할 수 있지만, 사람의 신체가 아닌 텀블러와 같은 물건에 행해진 행위로는 성범죄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 이에 재판부는 텀블러의 효용을 떨어뜨렸다는 점을 이유로 박씨에게 재물 손괴죄를 선고했다.

by. 😕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