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위해 지자체가 시행하던 농촌 총각 국제결혼 지원 사업이 폐지되는 추세

b.  해당 조례는 농업인력의 이농 현상을 막고, 해당 지역에서 태어나는 아이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여성 결혼 이민자 가족 사회 통합 지원 대책’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됐다. 그러나 사실상 매매혼의 성격이 짙고, 외국인 여성을 결혼과 출산, 육아를 위한 도구로 본다는 비판과 함께 인권위의 지적이 이어지자 지자체들이 관련 조례를 속속 폐지하고 있다. 현재 경남도, 경기도에서는 관련 조례가 완전히 사라졌고, 전남 나주시, 충남 보령시, 경남 거제시는 관련 조례 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