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에코사이드 #전쟁피해자 🤝이번 레터는 #우크라이나 연대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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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푸틴이 낼게 피해는 누가 볼래?>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이어지면서 전쟁 당사자 국가의 피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어떤 피해가 있는지 대표적으로 알아보자면, 환경범죄인 에코사이드와 기후변화, 식량위기가 있습니다. 또한,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들과 시신 처리에 대해서도 말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전쟁에 대한 러시아 국민의 입장까지 고루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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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
에코사이드는 집단학살을 뜻하는 제노사이드에서 파생되어 의도적으로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대규모로 파괴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제네바 협약에서도 전시 상황에서 고의적인 환경파괴를 금지하고 있는데요.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발생한 환경파괴에 우크라이나의 환경단체 ‘에코액션’이 러시아를 에코사이드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대표적인 에코사이드는 러시아군의 체르노빌 점령인데요. 점령 중에 노출된 방사능 수치는 기존의 7.6배를 초과했습니다. 이외에도 람사르 습지로 규정된 14개의 습지 또한 러시아군의 기지로 이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에 발생한 피해가 인명 뿐 아니라 자연환경에도 미치며 에코사이드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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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주의 위기도시, 마우리폴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황폐해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은 대표적인 인도주의 위기 도시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쟁이 이어지면서 인명피해도 그만큼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마리우폴에 대해 “21세기에서 가장 큰 전쟁범죄가 마리우폴에서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침공 전 인구가 45만명에 조금 못 미쳤던 마리우폴은 현재 약 10만명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재 마리우폴에서 살해된 민간인은 최대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주민들은 거리에 시신들이 있다는 증언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쟁 중 민간인을 살해하는 것은 전쟁범죄로 규정되어 있고, 마우리폴은 이러한 전쟁범죄를 보여주는 도시인 것이죠.
🌡 기후변화와 화석연료 사용까지
이번 전쟁은 인명피해 뿐 아니라 기후에도 큰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먼저, 온실가스의 배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러시아군의 탱크, 군용장비, 전쟁 중 불타는 집들과 시설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들이 기후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에너지 안보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에너지 안보란, 에너지 물량과 합리적인 가격이 동시에 충족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물가가 치솟고 공급에 문제가 생기자 친환경보다 안정적인 공급이 우선이란 주장이 다시 거세지고 있는데요. 이에 유럽 여러 나라들은 다른 대륙에서 석유·가스 같은 화석연료를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친환경 이슈로 화석연료 시설 증설이 어려웠는데요. 그러나 러시아 사태로 에너지 공급 쪽의 위기감이 커지자, 친환경 에너지로는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다고 판단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추세로 바뀐 것이죠.
🍞 식량위기, 곡물 수출 막혔어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에 포함될 만큼 밀, 보리, 옥수수 수출량이 많은 국가입니다. 그러나 전쟁을 겪으며 파종할 땅의 면적이 줄어들었고, 에너지 공급에도 문제가 생겨 비료 가격도 폭등해 이전보다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은행은 세계 주요 식량 생산국에서의 전쟁으로 인한 수출 차질로 특히 올해 식량 가격이 37% 급등할 것을 전망했는데요. 이러한 가격 상승과 수출제한으로 개발도상국인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유엔은 지난달 14일 예멘과 아프리카 6개국등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식량난과 기아가 심화된 7개 국가에 대해 약 1억달러, 한화로 1227억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식량위기가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 주요 20개국(G20) 재무부 수장들과 IMF·세계은행이 식량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쟁이란 당사자 국가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영향을 받는 사태임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한 인명의 피해뿐만 아니라 기후와 환경에서부터 마치 나비효과 같이 생활과 생존에 필요한 요소에까지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전과 식량난을 겪는 세계인들의 상황이 보다 나아지고 보장되기를 바랍니다.🙏🏻
by. 🔑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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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는 명백한 범죄 현장
키이우 외곽 도시인 부차 지역에서 시신들이 한꺼번에 묻힌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습니다. 동시에 손을 뒤로 묶인 채 뒤통수에 총상을 입은 시신까지 발견되면서 러시아군은 ‘민간인 집단학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부차를 방문했던 국제형사재판소 검사장 또한 이곳은 범죄 현장이라고 지적하여 민간인 학살 의혹에 힘을 실었죠. 하지만 러시아는 이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러시아군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던 중 CNN이 민간인 시신 부근을 지나는 러시아 군용차량이 담긴 드론 영상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러시아가 “부차에서 촬영된 시신의 영상과 이미지는 가짜”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영상이 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 자국군 시신 수습마저 거부하는 러시아
러시아가 자국군 시신 수습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시신의 수를 믿지 않는다는 러시아의 태도에 전사자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거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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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전사자와 유족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라며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 러시아에 실종자 명단을 보내라고 요구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러시아가 실제 전사자 규모를 인정하고 있지 않은 상황인 만큼 이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또, 러시아군은 전쟁에서 발생한 자국군 사망자 수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는데 이는 푸틴 대통령이 2015년 모든 군인의 사망을 국가 기밀로 선언하는 법령에 서명하였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전쟁에 대한 내부 반발도 존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러시아 사람들의 입장이 모두 푸틴 대통령과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결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은 나라를 수년간 퇴보시킬 치명적 실수라고 여긴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보복이 두려워 매체에 익명을 요구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모든 반대 의견을 막을 수는 없는 일이죠. 러시아 정부가 여론 통제를 강화하자 이용자의 가상 위치를 조정하는 VPN 이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4월 VPN 이용자 수가 1월에 비해 53배가 늘어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 한국으로 돌아온 고려인 동포들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고려인들이 정착한 지도 한 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착 생활도 쉽지만은 않은데요. 몸만 들고 떠나온 상황이라 경제적인 면에서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전쟁 후유증을 겪는 고려인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들을 위해 시민들은 계속해서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주 고려인 마을은 인접 국가로 피신해 난민 생활을 하는 고려인들이 한국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항공료를 지원하였고, 한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보증금 및 월세, 구호 물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아직 한국에 들어오지 못한 고려인들을 위해서도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려인: 러시아를 비롯한 구 소련 국가에 주로 거주하면서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한민족 동포
전쟁으로 인한 피해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다는 점에서 없어져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러한 전쟁이 두 달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아무리 길어지더라도 그들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보여주고 지지를 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by. 🦦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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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슬지 않는 KEco-bar 모습(KEco-bar 왼쪽, 일반철근 오른쪽)
© SK에코플랜트
1. 철없는 철근(GFRP 보강근)
a. 철이 아닌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GFRP)로 만들어진 보강근(철근)
b. SK에코플랜트가 세계 최초로 페트병을 원재료로 활용한 철근 대체물 GFRP 보강근 생산에 나선다. GFRP 보강근은 철근과 달리 고철, 석회석 등을 사용하지 않아 생산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이 절반 넘게 줄어들며 녹이 슬지 않는다. 또한 해안가, 교량, 댐 등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2. 공공대출보상제도
a. 김승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저작권법 일부 개정안에 신설된 조항으로, 도서관 등은 도서 등을 공중에게 무료로 대출해 주는 경우 공공대출 보상금을 해당 저작재산권자에게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
b. 공공대출제는 공공도서관의 도서 소장으로 저작자와 출판계가 도서 판매의 기회를 잃어 재산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보아 추진되었다. 하지만 도서관계에선 이는 공공도서관의 설립 취지를 무시한 채 출판업계 자체의 불황을 도서관에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연구에 따르면 도서관의 대출이 오히려 홍보 효과 등을 발생시켜 도서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3. 도시 침하
a. 도시의 토지가 지표 아래 물질의 변화에 따라 굳어지고 딴딴해지는 침강 과정에 의해 연간 몇 ㎜씩 가라앉는 현상. 대부분 지하수 추출이나 석유·가스 시추와 같은 인간 활동에 의해 초래됨
b. 미국 연구팀은 지난 22일, 세계 해안 도시 33곳이 해마다 1㎝ 이상 침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지구 연평균 해수면 상승보다 5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가라앉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하수 추출이 세계 도시들 침하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분석 대상 중 서울의 최대 침하 속도는 연659㎝으로, 도시 대부분은 안정적이지만 연 2㎜의 빠른 속도로 침하하고 있는 지역이 6.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전기통신사업법개정안
a.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통신역무로 정의하여, OTT에 대한 법적 정의를 통해 세액공제 등 지원 정책 근거를 마련한 개정안
b.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방송 프로그램 및 영화’에 대해서만 영상 콘텐츠 제작 비용 세액공제를 규정하고 있다. OTT의 법적 지위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마련됨으로써OTT 사업자들은 영상 콘텐츠 제작비가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처음으로 OTT 콘텐츠 제작에 대한 세제 혜택의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by. 👾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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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의 별책부록:숨콘발굴단] #30
미국 하이틴 영화에서 보던
치어리딩이 전부가 아니라고?
구르고, 던지고, 뛰고 이것이 스포츠라는 걸
보여주는 진짜 치어!🤸
선수들의 열정에 좋은 에너지 가득
운동 욕구 뿜뿜
좋은 자극과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다큐멘터리✨
오늘도 우리는 승리를 위하여!
#넷플릭스_치어리딩_스포츠
더 자세한 소개는 고루 블로그에서 !
↓↓↓
by. 💎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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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에코사이드 #전쟁피해자 오늘의 고루는 어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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